전기 분야 취업을 준비하는 많은 분들이 고민하는 질문 중 하나는 바로 “전기기사를 준비할까, 전기기능사를 먼저 딸까?”입니다. 두 자격증은 모두 유망 자격증이지만, 활용도와 난이도, 취업 범위에는 명확한 차이가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전기기사와 전기기능사 자격증을 2025년 기준으로 상세 비교하여, 어떤 상황에서 어떤 자격증이 더 유리한지 안내해드립니다.
1. 전기기능사 개요
- 응시 조건: 제한 없음 (고졸도 가능)
- 시험 구성: 필기 + 실기
- 활용도: 전기 시설 유지보수, 시공 보조
- 난이도: 비교적 쉬움, 초보자 입문용
2. 전기기사 개요
- 응시 조건: 관련 학과 전공자 또는 실무 경력 필요
- 시험 구성: 고난도 필기 + 실기
- 활용도: 전기 설계, 감리, 공공기관 전기직 등
- 난이도: 전기이론, 회로 등 복잡한 계산 포함
3. 어떤 자격증이 더 유리할까?
입문자, 비전공자라면 전기기능사부터 도전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기능사 취득 후 경력을 쌓거나 전공 학과를 수료해 전기기사로 넘어가는 경로가 일반적입니다.
반면, 공기업 전기직, 대기업 설계직을 목표로 한다면 전기기사가 필수입니다. 특히 발전소, 송배전 분야 취업 시 요구되는 기본 자격입니다.
두 자격증은 상호보완적인 관계에 있습니다. 상황에 따라 전기기능사로 실무를 시작하고 전기기사로 전문성을 넓혀가는 것도 훌륭한 전략입니다.
전기 분야는 2025년 이후에도 안정적이고 수요가 지속될 유망 분야이므로, 자신에게 맞는 루트를 빠르게 결정해 도전해보시기 바랍니다.